북한은 7일 대한적십자사 서영훈 총재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가을시비용 비료 10만t을 9월 중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봄철 비료 20만t 지원이 남북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남북한은 이날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이뤄질 8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
정용수 기자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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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7일 대한적십자사 서영훈 총재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가을시비용 비료 10만t을 9월 중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봄철 비료 20만t 지원이 남북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남북한은 이날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이뤄질 8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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