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 화공약품창고 옮겨|폭발1만에 김포군등 2·개소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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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해8월 화공약품 대폭발사고를 냈던 서울공항동일대 화공약품 창고 3개소가 경기도김포군과 성남시 남쪽 용인군 접경지역등 2곳으로 7월말까지이전된다.
서울시는 당초 강서·안전·오성등 3개 창고를 신정동산175의3 일대로 옮기기로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등에 부딪쳐 이같이 주거지와 1km이상 떨어진 시외곽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전 대상지는 김포군쪽 3천평방m, 성남쪽 6천평방m 등이다.
시는 그러나 이들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곳이어서 현재 건설부승인과 국무회의 심의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또 이지역의 도로개설과 토지매입 등을 지원하기위해 경기도등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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