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삼성전자, 인덕션·라디언트 기능 합친 신제품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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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삼성전자는 인덕션과 라디언트를 합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의 인덕션은 열효율이 높아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열선으로 가열하는 라디언트는 뚝배기와 유리 등 다양한 용기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초슬림 알루미늄 다이어컷 프레임과 고온과 충격에 강한 독일 명품 브랜드 ‘쇼트 세란’ 세라믹 글라스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과 타이머, 보온, 일시 정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등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39만∼1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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