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채 금리 2004년부터 2.5%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6면

6대 도시에서 자동차를 등록할 때 의무적으로 사야 하는 지하철 공채의 금리가 현재 연 4%에서 내년부터 연 2.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지하철 공채를 산 뒤 채권업자에게 이를 할인해 팔 때 받는 금액도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대신 지방자치단체가 지하철을 건설하면서 진 빚의 40%를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철 공채는 지하철을 건설 중인 6대 도시 거주자들이 ▶차량 등록▶음식점 허가▶토지 형질 변경 등을 할 때 의무적으로 사게 돼 있다.

대전=최준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