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행 여객기|이란서 운행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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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두바이·도쿄·홍콩 로이터=연합】이란은 3일의 이란여객기 피격사건과 관련, 피격된 A-300여객기의 운항항로인 반다르 아바스와 두바이간 운항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항공(JAL)도 매주 2회의 아테네∼동경항공편중 두바이를 경유하는 1편의 경유지를 아부다비로 조속히 변경할 방침이다.
또한 홍콩항공사인 케세이 퍼시픽 에어웨이즈(CPA)는 4일 홍콩∼런던간을 매일 취항하고 있는 CPA여객기의 항로를 약간 변경, 페르시아만의 이란여객기 피격지점으로부터 훨씬 떨어진 항로에 취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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