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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아무리 예뻐도 생기 없어 보이는 건 싫어" CF 화제만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4월 결혼 1주년을 맞는 한가인이 드라마 '닥터 깽'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의 CF를 통해 매력을 공개했다.

지난 3일부터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마몽드 파우더팩트의 새 CF에서 한가인은 봄바람 살랑이는 시폰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움이 가득한 들꽃 정원을 거니는 모습으로 순수미를 보여주고 있다.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싱싱한 꽃들을 보고 화사한 웃음을 짓는 한가인은 "전, 아무리 예뻐도요, 생기 없어 보이는 건 싫어요"라며 에서 봄꽃 같이 싱그럽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햇살 비추는 카페에서 한가인이 파우더팩트를 직접 얼굴에 톡톡 두드리며 "살짝 가려주고~ 활짝 살려주고"라는 멘트를 하는 모습은 봄햇살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이번 CF는 지난 2월 늦겨울 추위가 몰아 닥친 날 촬영 된 것. 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한가인은 홀터넥의 쉬폰 드레스에 가벼운 샌들 차림이었다. 스태프 모두 두터운 점퍼차림이었지만 민소매를 입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느낌을 최선을 다해 연기한 한가인의 프로정신에 주위 사람들이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한편, 5일 MBC에서 첫방영되는 새 수목드라마 '닥터 깽'에서 한가인은 데뷔 이후 첫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 청순이미지의 대명사 한가인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건달 강달고 역의 양동근과 좌충우돌하는 의사 김유나 역을 맡은 한가인은 바른 말만 골라서 하고 불의는 못 참는 역할을 통해 인기 몰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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