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아랍어판 출간 기념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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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아랍어로 처음 번역된 한국 소설 세 편의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달 29일 밤 이집트 카이로 나일강변 선상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출간된 소설 '부초'의 작가 한수산(左)씨가 공동번역자인 이브라힘 다와(中) 박사, 이영태(한국외국어대 아랍어과.(右)) 교수와 함께 아랍어 책을 펼쳐보고 있다. '부초' 외에 김주영의 '천둥소리'와 염상섭의 '삼대'도 카이로대에서 함께 출판됐다. 이번 번역사업은 한국.이슬람 교류 50주년을 맞아 한국중동협회(회장 한덕규 외국어대 교수)가 주관했다.

카이로=서정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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