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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바닥, 세상 끝까지 훑어보니 민족이 남더라
━ [정재숙의 공간탐색] 10돌 맞은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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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딸’ 위해 오지 섬나라에 유치원 세운 아빠
고계석 현대중공업 과장이 바누아투에 딸 혜륜양의 이름을 따 건립한 유치원ㆍ학교. [사진 현대중공업]“딸 아이의 꿈을 지금이라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현대중공업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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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일터 … 희소언어 전공 300명 1년 유학 보내겠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은 “희소 언어 교육은 시장 논리 밖에 있는 영역이다. 우리 대학은 국익 차원에서 이들 언어 전공자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27개 희소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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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스펙 안 보는 채용 … 깐깐해진 면접 현장
‘17%’. 올 상반기 기업 공개채용(공채)에 도전한 취업준비생(취준생) 가운데 일자리를 찾는 데 성공한 비율이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858명(인문계 420명, 이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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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차원이 다른 IS의 테러 위협
서정민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교수·중동아프리카학 과격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두 명을 참수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추락한 요르단 공군기 조종사 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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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상에게 "Who are you" … 우리 대통령 실수에 혼쭐
정상회담 풍경을 생각하면 으레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대통령 바로 옆에서 서류 뭉치를 들고 대통령 말에 심각하게 귀 기울이는 사람, 정상회담 통역사들이다. 그들은 정상이 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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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상에게 "Who are you" … 우리 대통령 실수에 혼쭐
정상회담 풍경을 생각하면 으레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대통령 바로 옆에서 서류 뭉치를 들고 대통령 말에 심각하게 귀 기울이는 사람, 정상회담 통역사들이다. 그들은 정상이 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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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통역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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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쓰고 발표 연습 영어 공포 극복했죠"
고교와 대학 입시에서 비교과 활동 평가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보통 교내 활동은 우등생들이 휩쓰는 텃밭이라 자신만의 주도적인 활동 이력을 쌓기가 쉽지 않다. 그 해법으로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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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총학 "이석기·김재연·임수경 우스워"
종북(從北) 주사파 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모교인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총학생회가 6일 “총학이 이석기 의원, 경기동부연합, 한대련, 통합진보당과 관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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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한국인이라 한밤에도 무료 통역봉사 하죠”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바벨탑 이야기가 나온다. 세상의 언어는 원래 하나였다. 그런데 인간들이 거대한 탑을 쌓으려고 하자 이를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인 신이 분노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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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교무처장 협의회장에
하병주(53·사진)부산외대 교무처장이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 교무처장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하처장은 한국외대 아랍어과를 졸업한 뒤 영국 에덴버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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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는 없다” 무바라크, 도전세력 가차없이 제거
1981년 10월 6일 카이로에서 열린 승전기념일 군대 사열 행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당시 부통령(왼쪽)과 무함마드 안와르 사다트 당시 대통령이 군복 차림으로 앉아 있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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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제2외국어 뺀 수능안은 시대착오적이다
수능 개편안이 거꾸로 가고 있다. 2014학년도 수능부터 제2외국어가 제외되는 안이 발표됐다. 개편안을 만든 고위 책임자는 “수능이 교육의 꼬리에 해당하므로 꼬리가 머리와 몸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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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취업성공프로젝트] “아랍쪽 네트워크 시장 한국 텃밭으로 만들 터”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을 찾은 이창환씨.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네트워크뿐아니라 번역까지 자격증을 7개 취득했다. 현재는 중동의 IT 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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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경쟁력을 말한다 ⑤ ‘해외서 한 학기 학점 따기’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본관에는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55년간 한국 외교·무역의 ‘입’과 ‘귀’가 되는 인재를 키워온 자부심을 축약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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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콸콸 아부다비, 석유 필요 없는 신도시 만들어
지금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두바이를 최고로 쳐주지만 한때는 아부다비가 더 유명했다. 연합의 수도인 이곳에서 동쪽으로 17㎞쯤 가면 사막이 나온다. 아부다비가 22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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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동시지원 가능한 분할모집 대학 많아
한국외국어대 … 서울 ‘다’군 수능만으로 뽑아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08년 정시모집에서 총2108명(서울캠퍼스 1089명, 용인캠퍼스 1019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21∼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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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벽 넘은 '한우물 정신'
“어려서부터 국제문제에 관심이 많았어요. 국제기구에서 일하겠다는 목표를 정한 뒤 한 우물을 파니 꿈이 이뤄졌네요.” 국가 간 교역에 필요한 통상 규칙을 만들고 협상 의 장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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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희 아카데미 같은 외교관 양성 대학원 세우자"
[사진=변선구 기자] 한국외국어대 박철 총장은 요즘 일주일이 짧다. 평소 오후 11시가 넘어 퇴근하기 일쑤고, 일요일에 출근하기도 한다. 박 총장이 정열을 쏟고 있는 분야는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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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학가는길] 분할 모집, 특별전형 등 다양한 선발
◆자연과학대 기초의과학부 신설 … 인하대 2007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군별로 차별화된 전형으로 분할모집한다. 일반전형은 가군은 수능 100%로, 나군은 수능 40%+학생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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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대학 한국어과 '한류 3총사'가 열었다
"민.관.학이 뭉치니 못 해낼 게 없네요." 국립 요르단대학의 한국어과 개설에 1등 공신 역할을 한 요르단 주재 신연성(52) 대사, 요르단대학 공일주(50) 교수, LG전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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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이집트 한국대사관 박재양 홍보관
나일강이 자신의 삶의 중심이 됐다고 말하는 박재양 홍보관이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번 나일강 물을 마신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 나일강의 한 강변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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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