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 서울 ‘다’군 수능만으로 뽑아
국제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나군은 923명을 선발한다. 그중 50% 내에서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고, 수능 우선선발이 아닌 일반전형은 2008년 1월 14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다군은 수능 성적으로만 150명의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의 국제학부는 1월 18일에 실시되는 영어 인터뷰 형식의 면접고사 30%와 수능 70%를 합산해 16명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으로서 서울캠퍼스 나군에 응시한 외국어와 동일한 외국어학과(불어과·독일어과·노어과·스페인어과·중국어·일본어과·아랍어과)에 지원할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 성적 등급에 따라 2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용인캠퍼스의 경우, 다군에서 1019명을 학생부 50%+수능50%를 반영해 선발한다. 2008학년도부터 용인캠퍼스에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통번역대학은 9개 과에서 197명을 선발한다.
용인캠퍼스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는 등급 성적에 따라 최고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 영역만 반영한다. 서울캠퍼스는 국민공통교과와 선택교과 모두 국어·영어·수학·사회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하고,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국민공통교과에서 국어·영어·수학 ·사회와 선택교과에서 국어·영어·사회를, 자연계는 국민공통교과에서 국어·영어·수학·과학과 선택교과에서 영어·수학·과학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정시 논술은 서울캠퍼스 국제학부를 제외한 나군 일반전형 지원자에 한해 실시되고, 면접고사는 서울캠퍼스 나군 일반전형 국제학부만 실시한다.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이해력·분석력·종합력 및 표현력을 측정하며 12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다양한 교과영역이 혼합된 지문이 제시된다.
신형욱 입학처장
한림대 … 수능 50% 내신 50%로 선발
한림대학교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00명, 체육특기자 15명, 특수교육대상자 5명 등 총 920명을 선발한다. 전문계고교 출신자와 농어촌 학생(국제학부 2명 포함)은 수시 미충원 인원만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방법은 수능 50%, 고교 성적 50%를 반영한다. 그러나 의예과는 1단계에서 수능과 고교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논술과 1단계 성적으로 최종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일반논술과 수리과학논술로 출제된다. 2008학년도에 신설된 국제학부는 서류평가 50%와 면접 50%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 능력(주로 수능 성적), 영어 능력, 수상 실적과 활동 경력 등 3개 영역을 평가하고, 면접고사는 영어와 학업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체육학부는 수능 성적 30%, 고교 성적 30%, 실기 40%로 선발하며, 체육특기생과 특수교육대상자는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단과대학별로 2개의 지정영역(각 40% 반영)과 선택 1개 영역(20%)을 반영한다. 인문대·사회대·경영대·체육학부는 외국어·언어영역을, 자연대·공과대·간호학부는 외국어·수리(가/나)영역을, 의예과는 외국어·수리(가)영역을 반영하며 선택 영역은 지정 영역을 제외한 2개 영역 중 등급이 좋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단 의예과는 과학탐구영역(최고등급 2과목 평균)을 선택 영역으로 반영한다.
고교 성적은 교과 성적 90%와 비교과 성적(출결) 1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단과대학별 지정 3개 교과 성적의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인문대·사회대·경영대는 영어·국어·사회교과를, 자연대·공과대·의과대는 영어·수학·과학교과를, 체육학부는 영어·국어·과학교과를 반영한다.
한림대학교는 교직 이수과정과 복수학위제도, 학과 간 협동과정 등을 통해 적성과 취업을 고려한 다양한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숙사에 신입생 대다수가 입사 가능하며, 교내외 7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갖추고 있다.
정금희 입학관리실장
한성대 … ‘가’군에서 논술 10% 반영
한성대학교의 정시모집은 일반학생전형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모집 시기별로 가군, 나군, 다군으로 구분, 총 81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특징적인 내용으로 전형기간이 다른 한성대의 가군과 다군의 학과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총 363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의 경우, 일반학과(부) 지원자들은 학생부 50%와 수학능력시험 성적 40%, 논술고사 10%로 전형하며,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회화과는 수학능력시험 성적 30%와 실기고사 70%로 선발한다.
1999년 이후 실시하지 않았던 논술고사는 올해 정시 가군에서 실시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무난히 해결할 수 있는 교과과정의 범위 내에서 인문/자연 계열별로 각각 2~3문제 출제하며 고사는 120분간 진행된다. (1200자 이내)
정시 나군은 무용학과 전형만을 실시하며 선발 인원은 총 34명으로 반영 비율은 실기고사 70%와 수학능력시험 성적 30%다.
전공 실기는 본인이 2분 이내의 작품을 준비하며, ‘따라하기’ 동작은 원서접수 후 한성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전형했던 정시 다군 일반학과(부)는 학생부 20%와 수학능력시험 성적 80%로 415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실기고사 60%와 수학능력시험 성적 40%로 선발하며, 실기고사와 관련된 50배수 문제는 한성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에게 사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정원외로 선발했던 농어촌학생 전형 및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경우 미충원된 인원은 정시 가군과 다군에서 모집한다.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6일까지며, 100%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다.
방갑산 입학홍보처장
협성대 … 농어촌 특별전형 실시
협성대학교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 전형으로 701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수시2 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포함해 701명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어촌 학생과 전문계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도 실시된다.
정시모집은 가·나·다군으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데, 이공대학 및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가군, 신학대학 및 예술대학 조형학부·디자인학부는 나군, 인문사회과학대학과 경영대학은 다군으로 편성했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6일까지며, 100% 인터넷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예술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 성적(70%)과 학생부 성적(30%)으로 선발한다. 다만 신학대학은 대학 특성을 고려해 수능 성적(60%), 학생부 성적(30%) 이외에 면접 성적(10%)이 포함된다. 예술대학은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반영 비율은 실기 성적 70%, 수능 성적 20%, 학생부 성적 10%로 했다.
학생부 성적은 인문계열과 예능계열의 경우 국어·영어·사회교과에서 각각 고득점을 한 1과목씩을,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수학·과학교과에서 각각 고득점을 한 1과목씩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의 학년별 반영은 1학년 50%, 2·3학년 50% 비율로 이뤄진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열과 예능계열의 경우 언어영역 40%, 외국어(영어)영역 40%, 탐구영역(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 중 고득점 1과목) 20% 비율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언어영역 대신에 수리(가/나) 영역을 반영한다.
올해는 우리 대학이 개교 30주년의 해로 신학관·학생회관·예술대실습관의 시설인프라 구축으로 캠퍼스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였다. 아울러 장기 어학연수 지원, 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제도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김현숙 입학홍보처장
홍익대 … 새로운 유형의 미술실기 도입
홍익대학교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의 일반학생 전형에서 총 2178명(서울캠퍼스 1370명, 조치원캠퍼스 80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특징은 가·나·다군 분할 모집과 군별로 전형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인문계열 학부(과)는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고, 자연계열 학부(과)는 가·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예능계열 학부는 분할 모집을 하지 않는데, 서울캠퍼스의 미술대학은 나군에서 모집하고 조치원캠퍼스의 조형대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미술계)은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기본적인 전형 방법은 학생부 40%와 수능 60%를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열 가군만 논술고사를 보는데 학생부(40%)·수능(50%)·논술(10%)을 반영하고, 자연계열 나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능계열 입시의 큰 변화는 새로운 유형의 미술실기고사가 부분적으로 도입되는 것이다. 미술대학의 동양화과·예술학과·자율전공을 제외한 예능계열 학부(과) 지원자는 작년까지 시행되던 실기고사 유형과 올해부터 도입된 새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실기고사를 본다.
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서울캠퍼스 인문계열만 4영역(언어·수리·외국어·사탐/과탐)을 반영하고, 나머지 전형에서는 3영역을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점수는 교과성적 점수(95%)와 출석 점수(5%)로 구성된다. 지원 학부(과)의 계열별로 3개의 교과를 반영하는데, 인문계열과 예능계열은 국어·외국어(영어)·사회 교과, 자연계열은 수학·외국어(영어)·과학 교과, 그리고 캠퍼스 자율전공의 경우에는 국어·외국어(영어)·수학 교과에 해당하는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정은수 입학관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