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문화단신] '고구려 복식의 웅비'전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8면

◆조효순 명지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고구려 복식의 웅비'전이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서울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고구려 무덤벽화에 나타난 옷과 장식품을 고증해 재현한 작품(사진)을 선보인다. 31일 오후 5시 제자들이 발간한 논문집 헌정식도 함께 열린다. 02-566-7037.

◆'한국고전번역원 및 부설 고전번역대학원의 설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위한 공청회가 31일 오후 3시 서울 쌍림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열린다. '국학진흥을 위한 기획조사연구팀'과 교육인적자원부 학술진흥과가 공동주최한다. 신승운(성균관대).이동철(용인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하고, 이동환(고려대).정만조(국민대).허성도(서울대).이광호(연세대).허남진(서울대).최진규(조선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02-2118-1114.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www.sori.or.kr)은 시각장애인용 녹음도서 제작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고 표준어를 사용하는 20~55세 남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봉사자는 4월 13일~5월 31일 주 1~2회 녹음 제작 관련 교육을 받는다. 접수 마감 4월 5일. 02-440-5232.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회-낭독공감' 행사가 30일 오후 7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키즈가든에서 열린다. 방송인 박근형씨가 사회를 맡고 연극배우 박지일씨가 '내가 사랑한 사람''수선화에게'등 정호승 시인의 작품을 낭독한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108-5 (우편번호 135-090)의 신사옥으로 이사했다. 한국문학의 번역 및 해외출판, 한국문학 관련 국제교류, 번역전문인력 육성, 한국문학연구 지원사업 등을 위해 2001년 발족한 정부출연 기관이다. 02-3448-4060.

◆ 여류 가객 이준아(한국정가단 단장,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씨가 여창 가곡 전집 음반'평안(平安.서울음반)'을 냈다. 2장의 CD에 '태평가'를 비롯,'버들은 실이 되고''산촌에 밤이 드니''모란은 화중왕이요'등 주옥같은 가곡.가사.시조를 담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