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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일자리 경제』 출간

중앙일보

입력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이 신간 『일자리 경제』를 내놨다. 지난 9개월간 부위원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정책을 정리한 내용이다.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신간 『일자리 경제』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신간 『일자리 경제』

『일자리 경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한국 경제 진단에서 그는 “한국 경제는 겉으로는 풍채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병주머니를 차고 사는 환자와 같다”고 진단한다. 2부와 3부는 비정규직·계약직·사회초년생들의 아픔을 대변해 ‘미생(未生) 신드롬’을 일으킨 윤태호 작가가 묻고, 이 부위원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대화를 통해 현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소득주도 성장, 공정 경제, 혁신 성장, 일자리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3부에서는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최근 현안과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풀기 위한 나름의 해법을 담았다.

그는 지난 2월 7일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위해 부위원장직을 사임했다.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미생(未生)' 윤태호 작가와 북콘서트를 열었다.(사진=세경사 제공)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미생(未生)' 윤태호 작가와 북콘서트를 열었다.(사진=세경사 제공)

세종=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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