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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이명박, 21시간 만에 귀가하며 남긴 한 마디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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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검찰을 나서며 검찰직원에게 "수고했다"라고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검찰을 나서며 검찰직원에게 "수고했다"라고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검찰의 피의자 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검찰의 피의자 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시간의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귀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임현동 기자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임현동 기자

이 전 대통령은 약간 피곤한 얼굴로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기자들의 "장시간 조사받으셨는데 심경 한 말씀 부탁드린다", "다스가 본인 게 아니라는 입장은 변함없습니까"라는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하지만 차량에 탑승하기 전 뒤 돌아서서 검찰 직원에게 아주 짧게 "수고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차량에 올라 검찰을 빠져나갔다. 귀가할 때는 출두할 때 보였던 측근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14일 오전 검찰에 소환되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14일 오전 검찰에 소환되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임현동 기자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임현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다 뒤돌아서서 검찰직원에게 "수고했다"라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다 뒤돌아서서 검찰직원에게 "수고했다"라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돼 약 21시간 동안 조사와 피의자 조서 열람을 마치고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돼 약 21시간 동안 조사와 피의자 조서 열람을 마치고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14일 오전 검찰에 소환되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14일 오전 검찰에 소환되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하며 포토라인에서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마는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었다.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출석하여 성명서를 읽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출석하여 성명서를 읽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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