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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척병원 임신요통클리닉 이고은 원장 '마르퀴즈 후즈후' 2018년판 등재

중앙일보

입력

서울척병원은 임신요통클리닉 이고은 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물(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2018년판에 등재된 이고은 원장은 국내 최초 임신요통클리닉 원장으로 이번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물 등재는 그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알려졌다. 임신요통과 관련해 이 원장은 최근 2년 동안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을 포함한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서 총 4편의 논문을 기고하고, 국내 임산부의 근골격계 통증 실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관련분야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해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임신요통클리닉 1년간의 경험’에 관한 발표로 임신요통클리닉을 방문했던 산모들의 통증 연구사례와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목 통증으로 오인된 임산부에서의 척수 종양’ 사례 등을 통해 임산부 통증에 적극적인 검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척병원 임신요통클리닉은 임신 중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 진료센터로 최초로 개설된 클리닉이다. 산전산후 통증별 시기별 원인별로 다양한 검진 및 맞춤형치료 등 임산부들이 겪을 수 있는 허리, 관절 통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고은 원장은 “국내에서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임산부 요통 관련 분야에 집중할 것이며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척병원은 각 진료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전문 진료를 진행하고 SCI급 학술지 연구 논문 선정,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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