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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통합브랜드 '갤럭시' 시너지 효과 창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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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태블릿 업종의 NBCI는 77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갤럭시 태블릿이 78점으로 2점 하락했으며, 아이패드는 76점으로 1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 부문에서 갤럭시 브랜드를 통한 일관된 스마트 기기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 갤럭시라는 통합브랜드는 서로의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탭 S3는 MWC 2017에서 공개되며 한 차원 진화한 성능과 활용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태블릿과 PC의 장점을 모은 제품으로 갤럭시북을 출시했다.

갤럭시 탭 S3는 활용성이 뛰어난 ‘S펜’과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탭 S3는 활용성이 뛰어난 ‘S펜’과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이패드는 iPad, iPad Air, iPad mini, iPad Pro 등 4개의 태블릿 제품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 사용 성향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아이패드 5를, 이어 7월에는 아이패드 프로2를 12.9 및 10.5인치 모델로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태블릿 시장은 침체 상황이다. 그러나 태블릿 시장 전망이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교육, 보험이나 금융, 레스토랑 등 B2B 수요가 활발하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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