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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3월 설악(雪嶽)

중앙일보

입력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3월 1일, 강원도 양양에서 한계령으로 향했습니다.
먼발치 한계령이 하얗게 빛납니다.
기대 못 한 3월 설경이 눈부십니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오색을 지나 오르는 산길, 온통 눈 세상입니다.
굽이굽이마다 눈을 품었습니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바람이 산을 휘돕니다.
이 골짜기 저 골짜기 휘몰아치며 눈보라를 일으킵니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한계령 휴게소에서 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그곳은 말 그대로 설악(雪嶽) 입니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한계령을 넘어 인제로 향했습니다.
여기도 굽이굽이 눈 세상입니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한계령/20180301

한계령을 넘고 보니 못내 아쉽습니다.
3월 설경,, 쉽사리 보기 힘든 풍경이니 더 그렇습니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미시령/20180301

권혁재 핸드폰사진관/미시령/20180301

서울로 향하던 차를 미시령으로 돌렸습니다.
울산바위 또한 말 그대로 설악(雪嶽)으로 섰습니다.
한계령에서 미시령까지,
이 모두를 설악(雪嶽)으로 일컫는 이유를 알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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