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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찍는다, 고로 존재한다’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권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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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처음 찍는 사진…대학생 손자 눈물 그렁그렁한 사연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021.06.29 06:00

반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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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폰, 은행나무 한줄 선 순간…800살 더 샛노랗게 빛났다

2022.11.11 14:29

총 1,208개

  •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나를 살린 건 그래도 미술이었다” 70주년 맞는 박영사 안종만 회장의 미술 사랑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나를 살린 건 그래도 미술이었다” 70주년 맞는 박영사 안종만 회장의 미술 사랑

    고마움을 담아 창업자 안원옥 회장의 유지를 이은 안종만 회장과 안수연 대표를 인생 사진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사진작가 이동춘 올림 파주 출판단지의 ‘갤러리박영’에서 안종만 회장과 안수연 대표를 만났습니다. 사실 파주 출판단지와 ‘갤러리박영’은 안종만 회장에게 깊은 의미가 담긴 곳입니다.

    2022.12.06 06:00

  • 어느 사진이 더 나은가요…‘노출값’ 이렇게 중요합니다

    어느 사진이 더 나은가요…‘노출값’ 이렇게 중요합니다 유료 전용

    잎을 떨구고 겨울로 들어선 나무는 산마루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가 됩니다. ■ 어느 사진이 나은가요? 「 두 사진이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적확한 노출값으로 해 뜨는 저수지를 따뜻하게 표현한 사진입니다.

    2022.12.02 15:34

  • [권혁재의 사람사진] 별난 작가 슈시테르쉬치 "작품 만지며 놀아보세요"

    [권혁재의 사람사진] 별난 작가 슈시테르쉬치 "작품 만지며 놀아보세요"

    여느 전시와 다른, 어쩌면 전시 같지 않은 낯선 느낌 때문이었다. 어떻게 보면 작품을 만지거나 옮길 수 없는 갤러리 행태에 대한 반란이다. 결국 갤러리와 사람, 작품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그에겐 예술인 게다.

    2022.11.30 00:44

  • 영하 2도, 습도 85% 그날…군사지역에 나타난 ‘비밀의 정원’

    영하 2도, 습도 85% 그날…군사지역에 나타난 ‘비밀의 정원’ 유료 전용

    그러고는 그곳을 ‘비밀의 정원’이라 이름하였습니다. 왜 하필 이름이 ‘비밀의 정원’일까요? 누구도 허가 없이 그곳으로 들 수 없고, 먼발치서만 바라볼 수 있기에 그리 이름 붙인 겁니다. 형형색색의 나무에 서리가 내려앉으면 더할 나위 없는 ‘비밀의 정원’이 드러나게 마련이니까요.

    2022.11.25 15:19

  • 광역시서 시집온 '연지곤지 양평댁'...신혼여행은 가평 가요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광역시서 시집온 '연지곤지 양평댁'...신혼여행은 가평 가요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일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동생은 기꺼이 그 일을 선택했고, 새 친구 또한 그 일을 함께하기를 다짐했다는 것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연신 웃는 신랑 신부와 가족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채였습니다. 신랑 신부가 친구, 동료와 사진을 찍을 때 사연을 보낸 효임씨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2.11.22 06:00

  • 공작단풍·물단풍·단풍약수…가을 청와대를 본 적 있나요

    공작단풍·물단풍·단풍약수…가을 청와대를 본 적 있나요 유료 전용

    가을 청와대를 본 적이 있나요? 청와대와 인연이 있는 이들을 빼면 국민 대다수는 본 적이 없을 겁니다. 익히 청와대의 단풍이 곱다는 풍문을 들은 터라 물들기를 벼르고 별렀습니다. 청와대 단풍 찍는 날을 11월 중순으로 잡은 건 오롯이 단풍나무 때문입니다.

    2022.11.18 15:53

  • 운동하면서도 예일대 강좌 본다…또 이 악문 '작가 차인표' [권혁재의 사람사진]

    운동하면서도 예일대 강좌 본다…또 이 악문 '작가 차인표' [권혁재의 사람사진]

    차인표를 두 번 만났는데 둘 다 배우가 아니라 소설가로서였다. 지난해 "쓰고 또 쓴 결과물이 오래지 않아 나올 것"이라던 말대로였다. 이는 배우뿐만아니라 ‘작가 차인표’로도 기억되고픈 노력의 결과물일 터다.

    2022.11.16 00:16

  • 해, 폰, 은행나무 한줄 선 순간…800살 더 샛노랗게 빛났다

    해, 폰, 은행나무 한줄 선 순간…800살 더 샛노랗게 빛났다 유료 전용

    반계리 은행나무가 샛노랗게 물들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곳으로 내쳐 달렸습니다. 누구는 한 아름 안고, 또 누구는 호주머니에 한껏 쟁여 넣고, 또 다른 누구는 은행잎 꽃을 만듭니다. 가서 볼 수 없지만, 독자 여러분도 사진으로나마 가을의 반계리 은행나무 정취를 느껴 보십시오.

    2022.11.11 14:29

  • 내 폰이 가을을 품었다 [권혁재의 사진톡톡]

    내 폰이 가을을 품었다 [권혁재의 사진톡톡]

    보슬비를 맞으며 국화를 둘러보다가 세찬 비에 농장 비닐하우스로 몸을 피했습니다. 하염없이 비닐하우스를 타고 흐르는 비를 보다가 문득 빗속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국화 한 그루를 흐르는 빗줄기 뒤에 두었습니다.

    2022.11.09 00:04

  • 부부의날 만든 권재도 목사 "백년해로 위한 다섯가지 약 있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부부의날 만든 권재도 목사 "백년해로 위한 다섯가지 약 있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부부의 날’ 운동을 28년 해 오면서, 수많은 부부상 수상자들과 모범 부부상 수상자들에게서 부부 사진을 받거나 직접 찍어서 시상하곤 했지만, 정작 저희 부부의 인생 사진은 아직 없습니다.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 창시자 겸 대표, 권재도 목사 드림 사진 촬영 날, 권재도 목사를 먼저 만났습니다. 가정의 중심이 부부인데 부부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부부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부부의 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떠올랐죠.

    2022.11.08 06:00

  • 빗방울이 들국화 품은 날, 내 폰은 그 빗방울 품었다

    빗방울이 들국화 품은 날, 내 폰은 그 빗방울 품었다 유료 전용

    제 눈으로는 볼 수 없었지만, 휴대폰 카메라는 빗줄기 속에 맺힌 들국화를 제대로 잡아낸 겁니다. 이젠 빗줄기에 들국화가 맺힌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니 좀 더 많은 사진을 찍기로 작정했습니다. 방울로 떨어지고, 줄기로 떨어지고, 방울과 줄기가 함께 떨어지기도 합니다.

    2022.11.04 15:56

  • [권혁재의 사람사진] 세계 놀래킨 김주혜 작가 "호랑이 닮은 독립군 덕분"

    [권혁재의 사람사진] 세계 놀래킨 김주혜 작가 "호랑이 닮은 독립군 덕분"

    "한국을 떠나기 전 아주 아기 때부터 한국 역사책을 즐겨 읽었어요. 꼬맹이 때부터 한국 고대에서부터 근대까지 관심이 많았고요. 더욱이 그는 우리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 호랑이에도 관심이 많다.

    2022.11.02 00:28

  • 칠면초 물든 붉은 갯벌의 가을…만산홍엽보다 곱구나

    칠면초 물든 붉은 갯벌의 가을…만산홍엽보다 곱구나 유료 전용

    이 계절에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그것은 다름 아닌 칠면초입니다. 칠면초 물든 갯벌을 보러 영종도로 갔습니다. (영종도의 대부분이 비행기 관제권이라 드론을 띄울 수 없습니다. 다만 영종도 초입은 미지정 공역이라 안전비행을 준수하며 드론을 띄울 수 있습니다.) 이른바 ‘전지적 하늘 시점’입니다.

    2022.10.28 16:30

  • 엄마는 싹 다 버리려 했다...조각가로 숨진, 종가집 장손의 걸작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엄마는 싹 다 버리려 했다...조각가로 숨진, 종가집 장손의 걸작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013년에는 우리나라 바다를 떠도는 해양 쓰레기를 이용한 〈블루오션 프로젝트〉(2013-2020)를 통해 환경문제를 조명하는 작업을 7년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정재철 작가 동생 정정희 드림 정재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공주 연미산미술공원에 들어선 구순 어머니의 표정에 짙은 그늘이 느껴졌습니다. 전국의 바닷가를 다니며 수집한 해양 쓰레기를 설치한 작품 앞에서 어머니는 아들의 불어터진 손을 떠올렸습니다.

    2022.10.25 06:00

  • 감천마을 황홀한 금빛 야경…시멘트벽의 놀라운 활용법

    감천마을 황홀한 금빛 야경…시멘트벽의 놀라운 활용법 유료 전용

    구름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자 산비탈 마을엔 오렌지빛 가로등이 하나둘 밝아집니다. 옹기종기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집들에 오렌지빛 가로등이 더해지니 마치 동화 속 풍경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땅거미 내려앉는 동화 속 풍경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2022.10.21 15:30

  • [권혁재의 사람사진] 흙으로 그리는 채성필/ 캔버스에 피어난 대지

    [권혁재의 사람사진] 흙으로 그리는 채성필/ 캔버스에 피어난 대지

    이런 차에 한국에서 그의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카페 전시라니 의외였다. 대지의 질감을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유혹까지 일 정도였다.

    2022.10.19 00:28

  • 휴대폰 돌리며 셔터 눌렀더니…해바라기 꽃밭서 벌어진 일

    휴대폰 돌리며 셔터 눌렀더니…해바라기 꽃밭서 벌어진 일 유료 전용

    사진 작품을 위해 스스로 해바라기가 된 이, 노란 우산을 들고 모델을 자처한 이, 줄지어 망부석이 된 이, 저처럼 사진 놀이에 빠진 이 등등 숱합니다. 그가 당시 칠한 언덕의 노란색 물결이 어찌 보면 우리나라 곳곳에 노란색 물결이 일게 한 겁니다.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를 본 바람에 16년 전 구와우 언덕의 해바라기 사진을 찾아 꺼내 봅니다.

    2022.10.14 13:14

  • "범죄도시2, 내 경험 녹아있다" 영화 자막엔 없는 이 남자 사연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범죄도시2, 내 경험 녹아있다" 영화 자막엔 없는 이 남자 사연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더욱이 베트남 경찰 영사로 4년간 근무할 당시 '파타야 살인 사건' 주범을 베트남 공안과 공조 수사로 검거한 일화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왜 영화사에서 천 과장에게 조언을 요청한 겁니까?" "영화 관계자가 2019년 12월에 베트남에 가서 영화 자문을 할 사람을 수소문했나 봅니다. 그렇다면 형사인데 어떻게 경찰 영사로 베트남에 간 겁니까?" "원래 경찰 영사 파견은 대부분 정보나 외사 파트 사람들이 많이 나갑니다.

    2022.10.11 06:00

  • 북한강 맴도는 푸른 새벽안개…신비함의 비밀은 ‘폰 색온도’

    북한강 맴도는 푸른 새벽안개…신비함의 비밀은 ‘폰 색온도’ 유료 전용

    "강물 속으로는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 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히며 흘러가고~~" 어슴푸레 강 건너가 보일 즈음, 어느새 강물도 드러납니다. 해 돋는 만큼 안개는 이내 오르고 흩어집니다. 안개는 흐르고 오르다 섬에서 숨을 고릅니다.

    2022.10.05 13:53

  • [권혁재의 사람사진] 초현실주의 대가 랄프 깁슨/부산에 사진미술관 연 까닭

    [권혁재의 사람사진] 초현실주의 대가 랄프 깁슨/부산에 사진미술관 연 까닭

    "부산에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을 개관하니 와서 보세요". 흔히 랄프 깁슨을 초현실주의 사진의 선구자로 일컫는다. 이 독특한 표현법으로 랄프 깁슨은 세계 사진 흐름의 한 축을 열었다.

    2022.10.05 00:26

  • 한국서 폰으로 은하수 찍는다? 117장에 담긴 ‘별의 순간’

    한국서 폰으로 은하수 찍는다? 117장에 담긴 ‘별의 순간’ 유료 전용

    공해로 인해 가려지고 빛으로 인해 흐려지기에 은하수를 볼 수 없는 겁니다. 그들은 그들의 시간에 그들의 방식으로 뜨고 집니다. 그들은 우리가 보지 못할 때도 그들의 시간에 그들의 방식으로 뜨고 지고 있었습니다.

    2022.09.28 14:45

  • 꼬맹이들이 77세 됐네…이 나이에 작가 데뷔, 친구야 멋지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꼬맹이들이 77세 됐네…이 나이에 작가 데뷔, 친구야 멋지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이 글을 보내는 저는 대전에 거주하는 ‘강휘’ 라는 77세의 노인네입니다 제 친구 중에 75세에 소설을 출간한 용기 있고 글재주가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정국이를 자랑스러워하는 우리는 어린 중학교 시절에 만나 영원히 우정을 변치 말자고 ‘설죽’ 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회칙도 만들고 했죠. 설죽 모임을 대표하여 강휘 보냄 65년 우정을 잇고 있는 친구들을 ‘휘문학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2022.09.27 06:00

  • [권혁재의 사람사진] 제주 들녘이 세상의 중심/  ‘4·3 화가’ 강요배의 30년

    [권혁재의 사람사진] 제주 들녘이 세상의 중심/ ‘4·3 화가’ 강요배의 30년

    강요배 화가와 제주 들녘을 걸은 게 25여년 전이다. 강 작가가 제주 들녘으로 돌아간 건 1992년이었다. 1980년대 말부터 '제주 민중 항쟁 사건' 연작 그림을 그렸고, '4·3의 화가'로 불리던 그에게 제주는 어떤 의미일까.

    2022.09.21 00:34

  • 올해도 이순신 장군과 '찰칵'…14년째 '똑같은 사진' 찍는 가족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올해도 이순신 장군과 '찰칵'…14년째 '똑같은 사진' 찍는 가족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한국인이라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며 위대한 위인이라는 것을 논외로 치더라도, 다른 장소는 시간이 흘러서 없어지거나 모습이 변화되더라도, 이순신 장군 동상 및 광화문 광장은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으리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의 배경이 항상 그대로여서 사람만 변하려나 했는데, 2010년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수 수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고, 2015년 이후에는 세월호참사를 기리는 조형물들이 보이고, 2020년 사진에는 광화문 광장이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위도 조금씩 변하네요. 사실 유범진씨 가족이 해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게 된 건 동상이 거기 그 자리에서 언제나 변치 않을 것이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2022.09.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