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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이상’ 김유정, 당분간 활동 중단…드라마도 연기

중앙일보

입력

배우 김유정. [중앙포토]

배우 김유정. [중앙포토]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해 당분간 활동을 쉴 것으로 보인다.

26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유정은 이달 초 갑상선 기능 이상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김유정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향후 어떤 식으로 치료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유정이 주연을 맡아 4월 방송 예정이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도 차질이 예상된다.

이 드라마에서 김유정은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유정의 건강 문제로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2003년 아역으로 데뷔한 김유정은 영화 ‘추격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등에 출연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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