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똑똑똑 실내홥니다' 양세형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됐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MBC]

[사진 MBC]

개그맨 양세형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실내화를 공개했다.

양세형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똑똑똑 실내홥니다”며 배달 앱 ‘배달의 민족’에서 출시된 실내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양세형이 배달의 민족의 면접을 보며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똑똑 실내홥니다”고 적힌 실내화와 함께 배달의 민족에서 보낸 수십장의 쿠폰, 그리고 쪽지가 담겼다.

[사진 양세형 인스타그램]

[사진 양세형 인스타그램]

배달의 민족은 쪽지에서 “세형님의 반짝반짝한 아이디어 덕분에 좋은 제품이 세상에 나왔다”며 “세형님의 행복 바이러스를 저희가 함께 널리 퍼트리겠다. 감사의 마음으로 쿠폰을 보낸다. 맛있게 써달라”라고 했다.

양세형은 “너무 감사하다”며 “쿠폰도 감사하며 세형이가 쏜다니까 저는 한장도 안 쓰고 좋은 곳,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세형이도 2장 정도는 쓸게요”라며 “치킨각”(치킨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