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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빵' 터지게 한 추미애 대표의 한 마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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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현송월(왼쪽)과 추미애. [뉴스1]

대화하는 현송월(왼쪽)과 추미애. [뉴스1]

현송월 북한 예술단 단장이 9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공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반응을 꼼꼼히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현송월 북한 예술단 단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첫 공연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북한 예술단 단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첫 공연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북한 예술단 단장(왼쪽)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첫 공연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북한 예술단 단장(왼쪽)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첫 공연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추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 단장과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다. 전날 열린 공연에서 추 대표와 현 단장은 나란히 앉았다.

[사진 추미애 대표 페이스북]

[사진 추미애 대표 페이스북]

공연 첫 번째 곡은 'J에게'였다. 추 대표가 "선곡을 잘했다. 우리 대통령이 바로 'J'다"라고 했더니 현 단장은 웃었다고 한다. 현 단장은 두 번째 곡인 '여정'이 나오자 "(이 노래를) 잘 아느냐"고 추 대표에게 물었다고 한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예술단이 8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예술단이 8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추 대표는 "곡마다 호응과 반응을 살피면서 세심함을 보여 강한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현 단장을 평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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