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 지구당서 행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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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종암경찰서는 16일 술에 취해 평민당 지구당사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뒤 사무실에서 행패를 부린 민정당 도봉을지구당 당원 김종배씨(28)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협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16일오전1시쯤 선거운동원 7명과 함께 술에 취한채 서울미아1동703평민당지구당사앞을 지나다 욕설과 함께 2층사무실에 돌을 던져 유리창 1장을깬뒤 사무실에 있던 평민당자원봉사자 이재환씨(26)등 3명이 사무실로 끌고가자 『너희들이 우리 사무실에 불을 지른 놈들이냐』며 5분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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