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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귀동씨 12일 출석 요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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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인천=김정배 기자】부천 경찰서 성 고문 사건의 문귀동 전 경장 (42)의 공소 유지 담당 변호사인 조영황 변호사는 8일 이 사건의 원고 권인숙 양 (25·서울대 의류학과 4제적)에게 9일 오전 9시30분까지 인천 지법 제310호실 (공소 유지 담당 변호사실)로 출석토록 권 양의 법정대리인 조영래 변호사를 통해 요구했다.
조 변호사는 이와 함께 문 전 경장에게도 『사건에 관해 조사할 일이 있으니 12일 오전11시까지 인천 지법으로 출석하기 바란다.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도 좋다』는 내용의 출석 요구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문 전 경장이 이 사건의 재정 신청 결정으로 출석 요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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