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0년 미니 마우스,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입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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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미니마우스. [로이터=연합뉴스]

미니마우스. [로이터=연합뉴스]

디즈니 만화영화 주인공 미니마우스(사진 오른쪽)가 22일 데뷔 90년만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친구인 미키마우스(왼쪽)가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지 꼭 40년만이다. 1928년 ‘증기선 윌리’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미니마우스는 이날 2627번째 명예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제 미니 마우스가 팅커벨과 백설공주·푸우·도날드 덕·미키마우스 앞에 당당히 어깨를 펴게 됐다”고 보도했다. “2~3살때부터 미니마우스 팬이었다”는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운데)가 물방울무늬 미니마우스 차림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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