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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모은 젊은 컬렉터의 보물상자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567호 31면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는 크리스티나 H. 강(강희경·48·사진)은 로드아일랜드대를 졸업하고 뉴욕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한 뒤 맨해튼에서 아트 컨설턴트 및 전시 기획자로 20년 가까이 일해왔다.

KEEP MOVING AND COLLECT ART #기간: 1월 6~27일 #장소: 소피스 갤러리 #문의: 02-555-7706

뉴욕의 수많은 작가와 큐레이터, 컬렉터들과의 만남은 이미 두 권의 책 『THE COLLECTORS』와 『THE ARTISTS』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수집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으로 소장품전을 꾸몄다. 그는 “나의 아트 컬렉팅에 대한 의지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강력한 DNA”라며 “누군가에게 들은 것이 아닌 직접 보고 찾아다니며 골라낸 것들”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앤 베로니카 얀센스·아만다 로스-호·롭 윈느 등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글 정형모 기자,  사진 소피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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