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제 영혼 흔들어” 결혼 9개월 만에 전해진 개리 아내의 정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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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리 인스타그램]

[사진 개리 인스타그램]

가수 개리(본명 강희건)의 아내가 개리가 공동 대표로 있던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인기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깜짝 결혼 소식에 개리 아내에 대한 궁금증은 높아졌지만, 추후 별다른 입장이 없어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상황이었다. 1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개리의 아내는 리쌍컴퍼니에 신입으로 입사해 5년여 동안 근무한 직원이었다.

리쌍컴퍼니는 리쌍 멤버 개리와 길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던 회사로, 이들 부부는 다른 직원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비밀리에 사랑을 키웠다.

이와 관련해 개리는 아직 공식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개리는 현재 소속사와 담당 매니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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