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윌「스핑크스」와의 4방전이 롱런고비 프로복싱 헤비급 천하통일한 「타이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동경=최철주특파원】 프로복싱 세계헤비급통합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은 언제까지 타이틀을 지켜나갈 것인가.
전문가들은 오는 6월27일 미국 아틀랜틱시티에서 벌어지는 「마이클· 스핑크스」와의 4차 방어전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타이슨」의 펀치력도 일품이지만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스핑크스」는 테크닉이 뛰어나 이들 두 흑인 복서의 대결이야말로 세계 최대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타이슨」 역시 『「스핑크스」를 캔버스에 누여 진정한 챔피언이 되겠다』며 언제든지 싸울 준비는 돼있다고 자신만만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