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파워풀한 농구경기뿐만 아니다.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며 응원을 돕는 치어리더는 경기를 몇 배 더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지난해 10월 KBL이 개막하고 각 구단의 치어리더팀 신인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치어리더팀 팜팜의 이주희가 특히 팬들의 이목을 샀다.
이주희는 치어리더로 데뷔하기 전 기획사를 통해 연예계 데뷔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살려 치어리더로 데뷔하게 됐다.
올해 24살의 이주희는 170㎝의 길고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다. 하지만 매우 어려 보이는 반전 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이주희가 코트에 등장하자 그녀의 SNS에는 그녀를 응원하는 팬들이 여럿 나타났다.
그녀의 일상 사진, 치어리딩 현장 사진 게시물에 팬들은 "오늘부터 전자랜드 팬이다" "너무 귀여워요! 응원하겠습니다" "직관했는데 심장이 멎을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