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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텃세 인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인천=김정배기자】인천연안부두 흉기집단폭행및 수성장여관난동사건을 수사증인 경찰은 10일 사건이 인천토박이 폭력배와 전남목포출신 폭력배간의 월미도 포장마차 영업권을 둘러싼 세력다툼 보복편싸움인 것으로 밝혀내고 김학수씨(3l)등 목포파 6명과 김영태씨 (38· 주거부정) 등 인천파 4명등 10명의 신원을 파악, 연고지등을 중심으로추적·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그러나 입원중인인천파 김씨를 제외한 9명의 은신처와 범행에 쓴 차량3대의 행방은 10일 오전까지 찾아내지 못해 수사가 진전을 보지못하고있다.
인천중부경찰서 연안파츨소에 수사본부 (본부장 남궁규중부서장)를 설치한 경찰은 이번 편싸움이 지난6일 인천월미도에서 포장마차 영업을 하려던 인천파가 목포파 10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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