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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금융업계의 빅데이터 시대 준비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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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계열사가 함께한 '삼성 빅데이터 아카데미 전문과정' 결과 발표회 및 수료식이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태희 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삼성화재 박준현 상무를 포함한 삼성금융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국민대·삼성금융계열사 '삼성 빅데이터 아카데미 전문과정' 결과발표회 열어

삼성화재 및 생명, 카드 등 삼성금융사에서 선발된 데이터 분석 핵심인력 21명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이태희) 빅데이터경영MBA가 운영하는 '삼성 빅데이터 아카데미 전문과정'을 통해  3개월의 강의 및 실습과 1개월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삼성 빅데이터 아카데미 전문과정' 수료생들은 ▲딥러닝을 활용한 보험 관련 이미지 인식 ▲보험 서류와 보상 정보에 대한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을 활용한 금융 상품 가입 및 신용 평가 예측 선진화 모델링 등의 14개의 주제를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현업의 문제에 적용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한달 간의 집중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보여주었다.

박준현 삼성화재 인터넷전략팀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삼성화재는 데이터분석 역량이 미래 핵심경쟁력 차별화 포인트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분석역량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정운영의 책임을 맡았던 조윤호 국민대 교수는 “삼성 금융사 교육생들이 탁월한 학습능력과 실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을 훌륭히 현업의 문제에 적용하였다“며 “앞으로 삼성 금융계열사가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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