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KBS 연기대상'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생방송되는 'KBS 연기대상'에는 KBS 드라마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역대급 사이다 드라마 '김과장'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남궁민, 온 국민을 남·여사친썸 열풍 속으로 파트린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고백부부'의 장나라와 손호준이 자리를 빛낸다.
한국형 웰메이드 법정추리수사극 '마녀의 법정'의 윤현민과 정려원, 안방을 눈물로 적신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영철과 이유리, 시청률 40%를 넘기며 올해 최고의 기록을 세운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과 천호진 등 역대급 스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수상 후보만큼이나 시상자 라인업도 쟁쟁하다.
작년 한 해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7년을 빛낸 스타 송중기, 대세 중의 대세 박보검, 국민 여동생 김유정부터 서강준, 공승연, 윤두준, 김소현, 이상우, 한지혜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명품 라인업이 'KBS 연기대상' 무대에 오른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