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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마이스키」첼로 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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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사는「요요마」와 함께 금세기 최고의 챌리스트로 각광을 받고있는「미샤·마이스키」를 초청, 오는 3월9일(수)오후7시 호암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소련에서 출생한「마이스키」는 전 러시아 첼로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모스크바음악원에 진학해「로스트로포비치」에게 슬라브풍의 강렬한 첼로기법을 익힌 후 1973년 서방세계로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카사도 국제첼로콩쿠르에 입상하면서「루돌프·제르킨」의 주선으로「피아티고르스키」에게 사사 받았으며 그후 세계 저 명 오키스트러와 협연으로 절찬을 받았습니다. 이번 연주회의 피아노는 김은봉씨(연세대)가 맡습니다.

<프로그램>
△「바하」=무반주 철로조곡 3번 BWV 1009 △「쇼스타코비치」=소나타D단조 △「브람스」=소나타D장조 △「드뷔시」=소나타D단조

<입장권>
△S석=1만2천 원
△A석=8천 원
△B석=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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