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종현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종현이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한 JTBC ‘밤도깨비’ 측이 “현재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밤도깨비’ 측은 18일 뉴스1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방송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종현은 민호와 함께 지난 1일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녹화분은 이번 주(24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레지던스에서 종현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현재 종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