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희망찬 비전도시 안양시] 융복합 상생 클러스터, 지역 취·창업 프로그램 … 안양시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성결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교육 혁신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미래교육혁신도시 ‘SKUniverCity’로 거듭나고 있다. ‘UniverCity’는 ‘Uni versity’ 또는 ‘Universe’와 ‘City’의 합성어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을 추구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성결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성결대]

성결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성결대]

이에 따라 성결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발전계획 아래 대학일자리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의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 및 취업, 창업 지원을 공간적·기능적으로 일원화해 지역 대학생 및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성결대가 안양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5년간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함께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해 #안양지역 청년일자리 거점 역할

성결대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4차 산업 직업 발굴을 목표로 시험인증기관과 취업 연계 과정을 진행한다. 또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청년단체인 ‘안양청년네트워크’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며 창직·창업 등에 성공한 지역 청년을 초청해 일자리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또한 ▶관내 특성화 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컨설팅 ▶고용노동부, 경기도, 안양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기업 등 민관학 연계 협력을 통한 연합캠프 ▶박람회·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창업 프로그램은 인근 지역 청년 및 타 대학 학생에게도 무료 개방하며, 지역고용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진로 및 취업 상담, 취업 교육을 지원하는 멘토 역할을 한다.

성결대는 신입생부터 졸업생에게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진로 지도, 직업 및 직무카드 워크숍 등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기업 탐방, 현장실습, 모의면접,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개인별 직무역량 개발을 돕는다.

성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계 전공자를 위한 가상현실(VR) 콘텐트 제작과정, 3D프린팅 콘텐트 과정, 머천다이저(MD) 양성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양성과정 같은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 배출을 위해 창업 동아리 운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카네기 리더십 취업캠프, 이미지메이킹, 승무원 특화과정 등 여대생만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해외취업 준비과정, 커피 바리스타 취·창업 과정 등 수요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 전략’을 수립해 대학과 지자체·산업체·연구소·협력기관과의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연구 지원, 인프라 공유, 취업 연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의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취업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객원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