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30명 경관에 대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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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천=김영석 기자】9일 상오2시20분쯤 부천시 중동594앞길에서 30여명의 폭력배가 칼과 쇠파이프·야구방망이 등 흉기를 들고 검문하려는 12명의 경찰에 대항, 경찰이 공포3발을 쏘자 봉고차 2대와 흉기를 버리고 달아났다.
이들은 상오2시10분쯤 소사삼거리에서 편싸움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경기5러4506호 및 경기5러5069호 봉고차를 타고 인천쪽으로 달아났으나 2대의 경찰차가 10여분간 추격, 앞을 가로막는 순간 흉기를 들고 대항했으며 경찰이 공포를 쏘자 모두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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