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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셀프 제작 ‘크리에이터링크’ 사용자 5만명 돌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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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덴(대표 김효환)은 자사가 운영중인 홈페이지 셀프제작 서비스  ‘크리에이터링크’의 사용자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덴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링크를 이용하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며 “이미 디자인된 블록을 세로로 쌓아가며 페이지를 만들어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링크는 홈페이지 제작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비즈니스 목적으로 도메인 연결을 희망하거나, 트래픽 초과 시 나오는 덴의 로고를 없애기 위해서는 유료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무료로 간단하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에 현재 5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크리에이터 링크를 사용하고 있다. 그 종류도 포트폴리오 사이트부터 시작해서 스타트업 랜딩페이지, 중소기업 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등 다양하다.

크리에이터링크는 서비스 오픈 후 프라이머(대표 권도균)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 참가해 수상했다. 작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링크로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스타트업이 증가해 정부나 스타트업에 교육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창작터, 경기문화창조허브, 디캠프, 르호봇 등에서 실습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2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사용자는 25% 내외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 많은 해외 사용자 유치를 위해 일본어 지원도 준비 중이며, 사용 국가에 따라 맞는 언어가 노출되는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쇼핑몰 기능 블록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블로그, 스케줄, 예약, 다이어리 기능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김효환 대표는 “추가 기능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 서비스로의 도약을 위한 여러 가지 장기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링크를 국내외에서 가장 대중적인 웹 빌더 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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