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윈도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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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백만장자의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한 여성수사관의 집념과 활약을 그린 드릴러(원제 Black Widow).
거친 액션의 보통 드릴러와는 달리 여성의 섬세한 갈등을 부각한 점이 특징이다.
백만장자들과 잇달아 결혼하고 그를 살해한 후 유산을 차지하는 미모의 범인과 그를 추적하는 여수사관의 심리게임과 기묘한 우정이 로맨틱한 분위기로 펼쳐진다.
『사관과 신사』의 「데브라·윙거」주연, 「밥·라펠슨」감독.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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