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는 NCS 기반 수요자 중심으로의 대학교육시스템 혁신과 성과지표 책임관리제를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Gemstone 직무 중심 경력개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NCS 기반 직무교육 현장성 강화 ▶글로컬서비스 교육 특화 ▶창의융합 교육체제 강화 ▶취·창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등을 5대 추진과제로 정해 과제별 핵심 프로그램들을 개발, 2년간 운영하고 있다.
김진배 단장
첫째 NCS 교육과정 인증체계 통한 인증자의 취업률이 미인증자 대비 10.7%p 높았다. 연성대 배출 인재에 대한 산업체 현장에서의 평판에 해당되는직무능력성취도(한국연구재단 발표)가 SCK사업 참여 대학 평균 대비 4.2%가 높은 결과를 얻었다. 연성대는 2015년부터 31개 전체 학과와 7개 사회맞춤형과정은 학과별 인재양성유형을 정립하고 그에 적합한 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했다. 입학에서 졸업 및 취업에 이르기까지 진단→교과목평가→종합평가→직무능력인증→NCS 잡매칭의 차별화된 직무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전문가가 예비졸업생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졸업 전 종합평가는 졸업생들의 직무능력을 산업체 요구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한 모범사례로서 타 대학에 전파되고 있다.
연성대는 지난 16~17일 ‘2017 GEM FESTIVAL GEM 잇다’를 진행했다.
둘째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인 서비스러닝과 Gem-Lab & Marketplace에 참여 학생 그룹의 현장실무능력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14.2% 높은 결과를 얻었다. Gem-Lab & Marketplace는 제품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연습을 통해 직무능력의 함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셋째 CarryGem(잡매칭시스템)을 통해 취업한 학생 그룹의 현장실무능력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13.5% 높은 결과를 얻었다. 잡매칭 시스템은 산업체에서 학생들의 이력서·질문 등을 직접 지도·멘토링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소통 공간이다.
원석을 보석으로 만드는 데 역량 집중
기고 권민희 총장
연성대학교의 연성(硏成)은 ‘학문과 덕행을 갈고닦아 뜻하는 바를 이룬다’는 뜻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입생(원석·Gemstone)을 현장 직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직업인(보석·Gem)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의 교육 이상을 담고 있다.
연성대는 지난 1977년 개교 이래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서비스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학의 교육역량을 집중해 왔다. 직무 중심 경력개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강점 분야인 관광·비즈니스 & 휴먼케어 서비스 산업 분야 창의 인재 양성 기관으로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체와의 직무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NCS 기반 전공 및 직업기초·교양 교육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연성대는 최근 SCK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LINC+, WCC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이러한 재정지원 기반 위에 대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충실히 추진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며 폭넓은 인성·교양교육, 현장중심의 전공직무교육,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을 통해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매칭시킴으로써 학생과 산업체를 모두 만족시키는 수도권 대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