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1건의 인지대 1억2천만원 물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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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일은행이 23일 건설실업(서울 소공동51) 등을 상대로 서울민사지법에 2백31억여 원의 대여금 반환청구소송을 내면서 인지대만 1억2천1백63만여 원을 물어 화제.
게다가 한일은은 대금의1%를 할인 받으려 현금대신 1만원 권 인지를 1페이지에 25장씩 모두 3백60여 페이지에 붙여 50여 페이지의 소송서류와 함께 제출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아니냐』는 뒷공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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