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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남편 첫 공개 “내가 첫 눈에 반해”

중앙일보

입력

배우 남상미(34)가 남편을 처음 공개했다.

남상미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집밥 백선생3’에서 양평에 위치한 자택으로 스승 백종원과 제자 이규한 양세형 윤두준을 초대했다.

특히 남상미의 집은 한가로운 시골길에 위치한 전원주택으로 남한강이 보이는 탁 트인 전경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집은 남상미 부부가 2년 동안 직접 지은 집으로 마당의 식물부터 하나하나 그녀의 손을 탔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들은 요리를 시작하기 전 ‘스승’ 백종원의 레시피대로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러던 중 이규한이 남상미에 “아까 신랑을 봤는데 멀리서 봐도 잘 생겼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남상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그는 “친한 언니네 놀러 갔다가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 하트 뿅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모습이 건강했다. 집에 초대를 받으면 선물을 사서 가지 않나. 보통 향초나 와인을 사 오는데 귤 한 박스를 사 왔다. 그때 ‘저 사람은 마인드가 건강하구나'라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방송 최초로 남편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남상미가) 예전에는 요리를 못 했는데 ‘집밥 백선생’ 출연한 이후부터 요리가 늘었다. 정말좋다”며 남상미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이규한은 “신랑 인상이 너무 좋다. 남자가 봐도 형, 동생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윤두준은 “반할만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남상미 씨가 10개월 동안 집밥 식구들과 함께하며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과도 깊이 정이 들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시즌 최초 ‘제자 가정 방문기’로 정들었던 집밥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2015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그해 11월 결혼 10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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