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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높이는 메이크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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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경쟁력이다. 면접이든 소개팅이든 마케팅 상담 자리든, 만남의 성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아주 짧은 동안' 의 이미지가 영화제목처럼 '그후로도 오랫동안' 화석처럼 굳어지는 것이다.'첫인상 5초의 법칙'이란 책은 이를 '콘트리트 법칙'이라 설명하고 있다. 성공의 키포인트 첫인상. 메이크업에 조금만 신경 써도 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다.

◇메이크업 전 트러블 관리

면접 메이크업은 피부를 길들이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긴장해서 전날 잠을 설치게 되면 피부는 평소에 없던 여드름과 각질 등 트러블이 나타나기 쉽다. 이중세안 후 화장솜에 화장수를 충분히 적셔 피부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 내거나 얼굴전체에 올려놓고 2~3분 후에 떼어내면 각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눈이 붓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솜을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갑게 한 뒤 잠자리에 들기 전 눈 위에 2~3분 정도 올려놓아 피로를 풀어준다. 면접 당일 눈이 부었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처치하면 효과를 본다. 브라이팅 효과와 보습효과가 탁월한 DHC의 비타민C 에센스(25ml, 3만5천원)나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크리스찬 디올의 하이드라 액션 수분 크림(50ml, 7만8천원) 등을 충분히 발라주어 영양보호막을 입혀주는 것도 잊지 말자.

◇깨끗한 피부 만들기

피부만 깨끗이 보여도 절반은 성공. 그만큼 피부톤은 첫인상에서 중요하다. 기초적인 스킨 라인을 바르고 메이크업 베이스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른 후에 여드름이나 잡티 같은 피부 결점을 컨실러로 가려준다. 그 뒤에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른다. 유수분 조절 기능이 있는 클리오의 셀프 밸런싱 화운데이션(40ml, 2만8000원)은 피부 건조를 방지하면서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들뜸없이 잡티를 커버하여 깨끗한 피부톤을 하루종일 유지할 수 있다. 이 때 파운데이션은 목 피부색과 비슷한 것으로 해야 자연스럽다. 또한 두꺼운 피부 표현은 절대 금물. 결점은 컨실러로, 전체 피부는 파운데이션으로 얇게 펴발라야 한다.

◇포인트를 주는 눈화장

올 봄 유행 색조인 파스텔 계열의 핑크와 화이트로 화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또한 속눈썹과 밀착해 아이라인을 그려주어 또렷한 눈매를 표현한다. 클리오의 아트섀도우(2.5g, 1만3000원)는 특수 오븐에서 24시간 구워낸 수제품으로 가루날림이 적고, 밀착력이 뛰어나 깔끔하면서 세련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입술

면접 시 눈 못지않게 주목 받는 부위는 입술. 파스텔 핑크 립글로스로 입술에 화사한 봄의 느낌을 담아보자. 반짝이는 펄로 생동감을 주되 지나치게 강한 펄은 피하자. 펄 입자가 그대로 보이는 립글로스는 자칫 천박해 보일 수 있다. 랑콤 쥬이시 튜브 울트라 샤이니 립글로스(3g, 2만6000원)는 은은한 반짝임을 느낄 수 있으며, 클리오 쉬머 립글로스(3g, 1만5000원)는 크리스탈 스파클링 펄이 함유돼 화사한 느낌을 준다.

◇입체감 주는 마무리

핑크 블러셔(볼터치)를 사용해 얼굴 윤곽을 살리면서 계절감을 주자. 둥근 얼굴은 사선으로, 긴 얼굴은 턱 위주로 골고루 음영(셰이딩)을 준다. 마지막으로 웃을 때 볼록 나오는 광대뼈 부분을 바깥쪽으로 스치듯 가볍게 터치해 가장 밝게 마무리하면 보다 입체적이고 생기발랄해 보인다. 페리페라 란제리 블러셔(9g, 2만8000원)는 핑크와 화이트가 하나로 구성된 듀오타입으로 치크와 하이라이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도움말/자료제공=클리오 080-08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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