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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달러환율 최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29일 올들어 최저시세를 기록했고 대일 엔화환율은 사상최고시세를 보였다.
올해 대달러환율 절상폭은 9%직전에 그칠것 같다.
29일 한은이 고시한 원화의 대달러환율은 달러당 7백92원70전(집중기준율)으로 28일보다 80전, 작년말보다 63원70전이 하락, 원화가치는 달러에 대해 8·67%가 절상됐다.
한편 원화의 대일엔화환율은 1백엔당 6백41원35전으로 28일보다는 10원50전이, 작년말보다는 1백2원97전이나 올라 사상 최고시세를 보이면서 올들어 절하폭은 19·7%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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