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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 좋은 소고기"라는 평 받는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유니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운영인력이 입을 유니폼이 공개됐다.

[사진 노스페이스 제공=연합뉴스]

[사진 노스페이스 제공=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운영인력 4만 5000여명이 입을 유니폼을 선보였다.

공식 유니폼 후원사인 영원아웃도어의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작했다. 스키재킷, 스키팬츠, 방한화, 스키 장갑, 모자 등 8종으로 구성됐다.

유니폼의 주요 색상은 레드와 그레이고, 한글을 디자인 패턴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의 평창 대회 운영인력 공식 유니폼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 6일 공개된 평창 대회 운영인력 공식 유니폼. [사진 노스페이스 제공=연합뉴스]

지난 6일 공개된 평창 대회 운영인력 공식 유니폼. [사진 노스페이스 제공=연합뉴스]

지난 6일 오후 부산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하지민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기 위해 승선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6일 오후 부산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하지민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기 위해 승선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빨간색은 태극기의 상징색 중 '스포츠 축제' 이미지와 연계되는 의미로 사용됐으며, 회색은 '숨은 조력자'로서 운영인력들의 수고를 상장한다"고 설명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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