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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창의영재 진단검사 무료 진행, 진로·진학 돕는 'Dream 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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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와이즈만 영재교육, 학부모 초청 행사 

지난해 12월 이미경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 인재를 위한 올바른 학습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미경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 인재를 위한 올바른 학습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의 교육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학습 설명회를 찾는 학부모가 많다. 최신 교육 정보를 얻고 장기적인 공부계획을 짤 수 있어서다. 초등 수학 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가 눈여겨볼 만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행사를 알아봤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눈에 보이는 교과개념학습인 ‘I-See-Math’의 개편·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창의영재 진단검사를 전국 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창의영재 진단검사는 ‘수학·과학 창의사고력 진단검사’와 ‘융합인재 성향 진단검사’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 사고력, 과학 탐구력, 학업 성취도, 융합인재 성향 등을 면밀히 분석할 수 있다.

이중 수학·과학 창의사고력 진단검사에서는 해당 학년 직전 학기에서 배운 수학적 개념과 과학탐구 능력을 평가한다. 또 지적 능력 외에도 문제 이해, 아이디어 생성, 결과 및 결론 해석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창의사고력을 진단한다.

융합인재 성향 진단검사는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 ‘모험심과 도전의식’ ‘과제에 대한 집중’ ‘자신감’ ‘흥미와 호기심’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진단검사 결과에는 와이즈만 영재교육 회원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함께 기록된다. 이를 통해 진단검사를 한 학생의 현재 학습 능력을 전국 학생들과 비교해 확인할 수 있다.

창의영재 진단검사의 문항은 와이즈만의 수학·과학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회원뿐 아니라 전국 일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학생은 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창의영재 진단검사 접수는 전국 와이즈만센터에 전화하거나 와이즈만 영재교육 홈페이지(www.askwhy.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전국서

진로·진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Dream 콘서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 역시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초등 영재교육 전문가와 입시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콘서트 주제는 ‘와이즈만에서만 만나는 특별한, 영재 수학 학습법’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초등부터 준비하는 입시 학습법 및 학습 전략’ ‘즐거운 공부가 입시에 강하다’ ‘현명한 고교 선택이 대학을 결정한다’ 등이다. 자세한 일정과 주제는 와이즈만 영재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 ‘와이즈만에서만 만나는 특별한, 영재 수학 학습법’ 강연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I-See-Math 체험 설명회가 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은 이스라엘 영재수학 앱을 활용해 교과 개념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대비할 수 있는 I-See-Math의 학습 과정과 효과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와이즈만 영재교육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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