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타격왕' KIA 김선빈, 발목 수술로 3~4개월 재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올해 프로야구 타격왕 김선빈(28·KIA 타이거즈)이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39;김선빈 날다&#39;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6회말 1사 1루 상황 KIA 유격수 김선빈이 두산 에반스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2017.10.30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9;김선빈 날다&#39;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6회말 1사 1루 상황 KIA 유격수 김선빈이 두산 에반스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2017.10.30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IA 구단은 "김선빈이 7일 서울에서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술 및 외측 인대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선빈은 올 시즌 내내 발목이 좋지 않았다. 시즌 중이라 관리 치료를 하며 버티다 한국시리즈 종료 후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3~4개월 재활 치료 및 재활 훈련을 거쳐 복귀할 예정이다.

김선빈은 올해 아픈 발목으로 타율 0.370(476타수 176안타), 5홈런, 64타점, 84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생애 처음으로 타격왕이 됐고,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1번째 우승을 도왔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