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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전국 8개 센터, SW인재 키우고 일자리 창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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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SW융합 클러스터가 SW 인재 양성과 융합형 SW 수요를 가진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인천클러스터]

SW융합 클러스터가 SW 인재 양성과 융합형 SW 수요를 가진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인천클러스터]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인재는 지능정보화 시대의 대체 불가 자원이다. SW와 이종산업간 융복합을 디자인하는 인재의 창의력에 의해 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상품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SW융합클러스터 공동협의체

전국 8개 SW융합 클러스터가 SW인재를 키우고, 다양한 융합형 SW 수요를 가진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이오-IT 융합산업에 특화된 인천센터의 경우, SW융합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총 46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발굴, IR 및 R&D 자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투자를 받은 기업들 중 6개 사는 3년 간 232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내는 등 지역 내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 산업이 특화산업인 광주전남센터는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 및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운영 정밀진단 시스템 SW 개발 등 지역 기업들에 대한 R&D 지원을 통해 지원 기업들의 평균매출이 39% 증가되고, 116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SW융합 품질테스트 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대구센터는 다양한 SW테스팅 분야 전문과정을 운영,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37명이 관련 공인 및 국제 자격을 취득해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인공지능 및 AR/VR을 특화 산업으로 가진 경기센터도 혁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CES2017 최고혁신상을 거머쥔 ‘망고슬래브’와 딥러닝 전문업체인 ‘씨이랩’ 등 지원 기업들과 함께 지역 SW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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