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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기범 형제 아동포르노 소지혐의로 체포

미주중앙

입력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악의 총기사고를 일으킨 스티븐 패독의 동생 브루스 패독이 아동포르노 소지혐의로 체포됐다.

LA타임스(LAT)의 보도에 따르면 노스 할리우드 인근 밸리 빌리지의 로렐 캐년 불러바드 선상의 주택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에 대한 수사가 있었다. LA경찰국(LAPD) 측은 용의자의 신상을 밝히지 않았으나 LAT는 내부소식통을 인용해서 브루스 패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스티브 패독은 2만 2000여 명의 콘서트 관객들을 향해 총을 난사해서 58명을 살해하고 500 여명에게 부상을 입힌 최악의 총기범죄자이며 브루스 패독은 친동생이다. 브루스 패독은 사건 직후 자신의 형제에 대해 언론인터뷰를 말하기도 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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