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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너,나,우리의 정원' 서울정원박람회 개장

중앙일보

입력

국내 최대 규모 정원박람회인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막했다.
각양각색의 꽃과 풀로 꾸며진 여의도 공원 2600㎡ 부지에서 26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너섬(너벌섬)과 나의섬(汝矣島)등으로 불린 여의도의 옛 명칭을 따와  "너, 나, 우리의 정원'이다.

정원 디자이너와 일반시민들이 만든 80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꽃과 풀로 장식한 대형 물조리개 앞으로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지나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원 디자이너와 일반시민들이 만든 80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꽃과 풀로 장식한 대형 물조리개 앞으로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지나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비행장 활주로를 연상하게 하는 길리 250, 폭 10m의 잔디밭과 각종 화초들이 중앙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비행장 활주로를 연상하게 하는 길리 250, 폭 10m의 잔디밭과 각종 화초들이 중앙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강섬 여의도를 형상화 한 지름 20m 크기의 수생식물공원 '여의지'에서 아이들이 구경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강섬 여의도를 형상화 한 지름 20m 크기의 수생식물공원 '여의지'에서 아이들이 구경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통나무와 싸리 울타리로 어우러진 정감있는 도봉구의 정원이다. 정다운 벗님들과 편안하게 쉬고 싶은 정원을 재현했다. 오종택 기자

통나무와 싸리 울타리로 어우러진 정감있는 도봉구의 정원이다. 정다운 벗님들과 편안하게 쉬고 싶은 정원을 재현했다. 오종택 기자

서울시 중구의 소규모 정원. 남산 자락과 청계천을 상징화해 재현한 정원이다. 오종택 기자

서울시 중구의 소규모 정원. 남산 자락과 청계천을 상징화해 재현한 정원이다. 오종택 기자

서울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소규모 정원 코너 중 용산구의 '미르정원'이다.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는 쉼터로 꾸몄다. 오종택 기자

서울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소규모 정원 코너 중 용산구의 '미르정원'이다.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는 쉼터로 꾸몄다. 오종택 기자

박람회의 중앙무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인 옛 경성비행장을 주제로 한 길이 250m, 폭 10m 규모의 활주로 모양 잔디밭을 깔았다.
활주로 끝부분에는 여의도를 형상화한 지름 20m의 수생식물정원 '여의지'가 자리했다.
여의지 주변으로는 서울의 각 자치구를 표현한 작은 정원들이 설치됐다.
박람회는 정원 디자이너가 '너, 나, 우리의 정원'을 주제로 한 '예술 정원' 12개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정원에 차린 식탁'도 마련됐다.

우수 정원 디자이너들이  '너, 나, 우리의 정원'을 주제로 만든 '예술 정원'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우수 정원 디자이너들이 '너, 나, 우리의 정원'을 주제로 만든 '예술 정원'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학생과 일반인들이 소규모 정원디자인을 직접 꾸민 '포미터가든'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학생과 일반인들이 소규모 정원디자인을 직접 꾸민 '포미터가든'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서울정원박람회에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종택 기자

서울정원박람회에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방문객들은 전문 가드너와 함께하는 답사인 '해설이 있는 정원 투어'도 즐길 수 있다.
'가을밤의 정원 음악회' 등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정원에 차린 식탁'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정원에 차린 식탁'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미래 발전 방향을 찾는 세미나와 콘퍼런스, 정원·조경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정원산업전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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