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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부끄러워 숨기다 악화되는 치질, 먹는 약 '치센캡슐'로 잡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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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둥국제약 

치질은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나 변비·음주·비만·임신·만성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생활 습관에 따라 악화하기 쉽고 재발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전 인구의 75%가 치질을 경험하고, 특히 45~65세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부위가 민감하고 청결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가족끼리도 숨기게 되는 질환이다. 치질은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방치율이 높고 약물치료에 대한 인식도 낮다.

동국제약의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은 증상을 신속히 개선해 초기 치질 관리에 도움이 된다.

동국제약의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은 증상을 신속히 개선해 초기 치질 관리에 도움이 된다.

복용 2주 뒤 증상 개선

치질이 발병하면 출혈·통증·부종·가려움증 등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컨디션 등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거나 악화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중증으로 발전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치질 증상이 반복된다면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반복되는 항문 가려움증이나 불편감도 치질 증상 중 하나인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유는 분명하다. 치질이 외래 환자 수 대비 수술 건수가 많은 질환이라는 점이 이를 잘 설명해 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2015년 기준)에 따르면 치질(치핵) 수술 건수는 연간 19만건으로 수술항목 중 2위에 해당한다. 반면 외래 방문자 수는 98위다. 즉 치질 질환 초기에 부실하게 관리하거나 참을 수 없는 상태까지 방치하다가 중증이 돼서야 병원을 방문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실제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45~65세 인구 중 치질 환자 수는 약 7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초기 치질 관리를 위해 먹는 치질약인 ‘치센캡슐’을 출시했다.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다.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

치센캡슐은 몇 가지 특장점이 있다. 첫째, 치질에 따른 여러가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혈관 탄력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정상화한다.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부종·출혈·가려움증 등 증상을 개선해 준다. 복용 2주 후 증상이 신속히 개선된다.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동안 복용한 뒤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됐다.

둘째, 증상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치센은 원래 1일 2회,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하고자 할 때는 1일 6정까지 복용해도 된다. 단, 치질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센캡슐은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현재 60캡슐 포장 제품이 나와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질환에 대한 정보책자가 필요하면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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