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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가을 여행] 낭만 가득한 대구서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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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권영진 대구시장의 초대장 

대구는 현대적인 모습에 근대문화를 고이 간직한 도시입니다. 이를 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 ‘근대골목투어-근대로(路)의 여행’입니다. 민족 시인 이상화,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한 서상돈, 가곡 ‘동무생각’의 음악가 박태준 등 대구 이야기를 품은 대구근대골목은 한국관광공사가 3회 연속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했습니다. 통기타 가수 김광석의 애잔한 노래를 들으며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곳 김광석길은 2회 연속 ‘대한민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늘 사람들로 붐비는 명소가 됐습니다.

대구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400년 전통의 옻골마을, 아기자기한 전통마을 마비정 벽화마을, 노을이 아름다운 사문진 주막촌과 유람선, 대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앞산전망대, 금호강 속 코스모스 섬 하중도, 누구나 걷기 좋은 길 불로동고분군, 팔공산 갓바위, 비슬산 대견사, 2017년 한국관광공사가 건강과 행복 관광자원 ‘웰니스 25선’에 선정한 스파밸리 등 명소는 너무나 많습니다. 또 홍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천년고찰 동화사에서 열리는 산중 장터 ‘승시 축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사문진 100대 피아노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수준높은 공연이 열립니다. 대구는 먹거리 여행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매콤달콤한 동인동 찜갈비, 복불고기, 한번 맛보면 아른거리는 납작만두, 안지랑곱창골목,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반고개무침회골목, 들안길 먹거리타운, 밤낮없이 열리는 서문시장에도 여러분의 미각을 자극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여러분 가을 여행주간(10.26~11.5)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국민들의 여행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기간 대구를 방문하시면 숙박·음식·시티투어 등 할인혜택을 드릴 예정입니다. 또 해 질 녘 색색이 조명으로 빛을 발하는 강정고령보 디아크, 근대골목 제일교회, 아양기찻길, 앞산전망대 등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족·친구·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낭만이 가득한 도시, 대구로 오십시오. 250만 시민과 함께 미소로 친절하게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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