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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언론인상에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공무원상에 이동희 국방부 과장, 봉사상엔 조규환 명예회장

중앙일보

입력

재단법인 고운(皐雲)문화재단(이사장 유세준)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TV조선, YTN, 국방부 등이 후원하는 제28회 고운문화상 수상자로 고운언론인상 부문에 중앙일보 대기자 박보균(1954년생), 고운공무원상 부문에 국방부 병영정책과장(해군대령) 이동희(1968년생), 고운봉사상 부문에 사회복지법인 엔젤스 헤이븐 명예회장 조규환(1933년생)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28회 고운문화상 대상은 고운봉사인상을 수상한 엔젤스 헤이븐 조규환 명예회장이며, 한국전쟁 휴전 후 58년동안 봉사활동의 외길을 걸어오며 ‘고아들의 아버지’로 일평생을 살아온 인물로 금번 대상의 영예를 앉게 되었다.

이 상은 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학교, 그리고 고운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고운(皐雲) 이종욱(李鍾郁) 박사가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언론인, 공무원, 순수민간인으로서 인격과 덕망이 고매하고 도의를 근간으로 한 인간정신 계발에 기여한 사람들의 공적을 빛내기 위해 1990년에 제정되어 매년 1회 정부기관과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금회 시상식은 2017년 9월 25일(월) 오후 6시에 신텍스(경기도 화성 수원과학대학교 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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