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 운전면허장서 개인정보 유출

중앙일보

입력

[사진 SBS]

[사진 SBS]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운전면허시험을 보러 갔다가 제출한 응시 원서 사진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SBS는 2012년 이후 유명인 8명의 개인정보가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유출돼 도로교통공단이 감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면허시험장 직원이 주소와 연락처, 증명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들어간 응시원서를 사진으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이 해킹에 의해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법 제3조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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